Token Economy Design

DCPC 플랫폼의 토큰 이코노미는 DCPC 네트워크의 성장과 토큰 생태계 선순환의 근간이다. DCPC의 토큰 이코노미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주요 아젠다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Token Economy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규모의 확보

일반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초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는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 생태계의 건전성, 즉 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 경제 규모를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유와 보상을 약속하지만 토큰의 순환을 통한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한 기본 Transaction 의 물량이 발생하지 않으면 수익 공유 및 보상 지급도 요원한 문제가 된다. 또한 수익이 발생된다 하더라도 발생된 토큰 수익이 상당 수준으로 네트워크 참여자에 대한 보상 풀로 재순환되고 네트워크의 성장에 기여한 참여자에 대한 보상으로 분배가 될 때 추가적인 외부 지원이 없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

DCPC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메카니즘

닷큐브 프로토콜의 성장에 따른 사용자의 유입 및 DCPC 네트워크로의 사용자 유입을 통해 생태계가 성장하게 되면 DCPC 플랫폼에서 전체 생태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DCPC의 수급 통제가 불가피 하다. 플랫폼의 성장에 따른 생태계 규모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DCPC 의 공급 과잉 또는 공급 부족은 토큰의 심각한 가격 변동성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DCPC 네트워크 내에서 공급된 DCPC 유동성과 가격 변동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공급과 회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정책과 메카니즘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초기 참여자에 대한 확대된 보상 체계와 과도한 네트워크 확산 시 참여자에 대한 보상 통제가 동시에 작용해야 한다.

DCPC의 독점적 보유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제

DCPC의 장기 보유자에 대한 보상은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DCPC 보유에 따른 자본 이득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 참여자의 이와 같은 장기 보유는 DCPC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보유 가치를 상승시켜 네트워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지만, 이와 같은 수동적 장기 보유에 대한 과도한 보상은 다른 참가자가 네트워크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려는 동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토큰 소유권 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메카니즘이 필요하며 네트워크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에 대한 보상은 수동적 보유에 대한 보상보다 점점 더 커야 한다.

DCPC 플랫폼은 위와 같은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DCPC Token Economy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계하였다.